옥과 119안전센터(센터장 이정주)는 지난 9일 옥과면 5일장에서 소방공무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홍보 캠페인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소방안전점검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겨울철 날씨와 설연휴 등을 대비해 화재경계지구인 부림시장에 대한 화재 및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 조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소방안전점검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의 시간을 가졌다.

점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적정실태 및 유지관리 실태 △인화물질 적재, 방치 등 주변환경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및 예방홍보 △가스, 전기시설 등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 기준 준수 △소·소·심 홍보 등이다.

옥과면 5일 시장은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그로 인하여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지역으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연 1회 이상 소방특별조사 및 훈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주 옥과 119 안전센터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적 취약성과 화재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 될 우려가 높은 만큼,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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