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최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초·중·고교 15개 학교 24명의 학생에게 360만원 등 총 54명에게 3,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이환 조합장은 이날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농협사업 전이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생 선발기준도 학업성적과 농협사업이용실적위주 선발방식에서 조합원 가입기간을 추가해 조합원가입기간이 오래되고 조합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조합원을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농협은 199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748명에게 4억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육성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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