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우체국(국장 송동종)은 몸이 불편해 식사준비가 어려운 곡성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4명을 선정해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사랑의 반찬 배달’을 실시한다.

지역밀착 보험사업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지원받아 곡성군장애인통합회와 소속 집배원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이번 행사는 자체 동호회인 ‘곡성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이 주1회 3개월간 2~3일 분량의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배달함으로써 가사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곡성우체국 송동종 국장은 “우리지역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가사 중 반찬 만들기가 가장 힘들다던 지인의 말이 떠올라 ‘사랑의 반찬 배달’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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