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최근 요술랜드 체험관과 4D 영상관을 개장하는 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천만송이 장미향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봄철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투어를 5월 31일까지 700명을 선착순으로 실시하고,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일부 숙박업소 및 음식점도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1004 장미공원은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유적지(태안사, 도림사 등)와 농촌 체험마을이 산재해 있어 수학여행과 상시학습으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먹거리로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구는 참게매운탕, 은어튀김, 흑돼지 숯불구이, 닭 능이곰탕 등이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멜론, 블루베리, 매실, 송화버섯 등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관광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과 연계해 동화를 소재로 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교육적인 가족 테마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압록 주변의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 대황강 출렁다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곡성의 관광지를 새롭게 재조명하는 등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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