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서울 소재)은 최근 옥과면 공공도서관 앞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500여 명을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는 김원기(레슬링 올림픽 금메달)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스포츠 스타와  6명의 가수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정현 국회의원, 유근기 군수, 군의원들과 함께 곡성군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 500여 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명한 스포츠 스타와 가수들이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즐거웠고 자장면도 맛있었다”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은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희망을 불어넣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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