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23일 군 농업업기술센터 어울마당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영농·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곡성군4-H연합회 양성교육’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학생회원들의 4-H정신함양과 곡성정착 마음다짐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곡성경찰서장(2002년)으로 재직했던 김용인 강사는 4-H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신념, 가치, 꿈, 곡성정착’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회원의 농심함양을 위해 미니장미화분 만들기 체험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에는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으로 이동해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활동, 부채 무료배부(1,000장) 등 곡성군4-H연합회 위상정립과 축제 성공기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윤 곡성군4-H연합회장은 “곡성4-H연합회가 이번 양성교육를 통해 4-H의 뿌리인 지·덕·노·체 정신을 잘 계승해 시대감각에 맞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길 기대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곡성을 만들자”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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