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이주여성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원
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담양다문화지원센터와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지원 등으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의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해 총 11명이 합격을 했다고 밝혔다.
담양경찰은 이주여성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을 위해 매년 중국?베트남어 등 언어권별 학과시험용 CD를 지원해 주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주여성들의 교통안전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온 결과였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김윤희 씨는 “베트남에서 생각지도 못한 자동차운전면허를 한국에서 학과시험만 합격했는데도 자동차 운전면허를 다 딴 기분여서 기쁘다. 나주까지 멀리가지 않고 담양에서 직접 시험을 볼 수가 있어서 편리했다”며 담양경찰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담양경찰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된 한국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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