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5대 분야 합산 총점이 90점을 넘어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2회에 걸쳐 평가하고 자료 검증을 실시했다.

평가는 종합구성(50점), 개별구성(20점), 주민소통 분야(15점), 웹소통 분야(15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lil)의 5개 항목에 대해 30개의 세부지표로 나눠 진행됐고, 점수에 따라 5개 등급(SA-A-B-C-D)으로 판정했다.

곡성군은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군정비전으로 5개 분야 28개 공약사업을 담아냈다.

곡성군은 공약실천계획 전반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 수립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유근기 군수는 “공약사항 추진실적에 대해 매분기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약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를 잘 실천해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민선6기가 되도록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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