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경관개선사업으로 미래성장 동력 박차

 

 

곡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시가지 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이다.


군은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은 노후된 건물과 정돈되지 않는 공공시설로 인해 쇠퇴 이미지가 굳어진데다 수목의 부재와 인공물과 자연물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황량한 도심 환경 개선은 물론 시가지와 관광단지를 이어가는 곡성천을 십분 활용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시가지 경관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곡성의 대외적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정도시 곡성의 기차마을과 동화나라를 중심으로 걷고 싶고 숨 쉬고 싶고 즐기고 싶은 자연이 살아있는 곡성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희망 도시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다자인 주요내용을 보면 기차마을-동화나라 주제에 부합되는 테마가 있는 도시, 주요 관광지와 시가지내 거점의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연계, 가득한 녹지로 자연이 숨 쉬고 힐링이 되는 가로경관을 가진 도시, 하천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도시, 생태하천과 연 단지 조성 등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골격으로 기본방향을 제시해 짜임성과 지역색을 조화롭게 갖춘 곡성군 미래의 모습이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체류형 힐링생태공간 조성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단지 조성의 한 방안으로 귀중한 생태자원을 위한 하천 연구 개발, 기차마을-동화나라-연꽃 단지를 연결하는 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한편 특색있는 공간을 위한 하천 정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곡성천의 행태를 보존하고 살리는 도보여행을 위한 테마 및 캠핑장 조성, 체험학습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곳곳에 소담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개설해 이동 경로를 확대하며 수려한 야간경관 연출을 통한 야간 문화공간 마련 및 하천과 하천이 만나는 곳을 거점으로 아름다운 경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곡성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청정도시를 만들고자 거리 가로수 개선 및 생태하천 만들기에 주력하고 다양한 도보 및 자전거 여행 코스 개발은 물론 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맛거리를 구축하며 대규모 연 단지 주변 생태하천 개발과 야간경관 조성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유근기 군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곡성읍 시가지 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을 높이고 공공시설물과 거리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정체된 곡성의 도시이미지를 벗어난 곡성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관과 활력을 되찾아 곡성군 발전의 미래성장 동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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