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따라 즐기는 레일바이크와 래프팅 인기

 
곡성군이 지난해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관광 100선,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그곳에 선정됨에 따라 ‘여름휴가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여름휴가 동안 도림사 계곡과 오토캠핑장, 섬진강기차마을과 레일펜션, 섬진강레일바이크와 한옥펜션, 래프팅 및 카누와 캠핑장 등 1박 2일간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즐길거리로 옛 추억과 향수가 어우러진 기차마을에는 증기기관차, 장미공원, 요술랜드, 4D영상 체험관 등이 있으며 섬진강변에는 레일바이크와 여름밤하늘을 볼 수 있는 섬진강천문대가 있다. 또한, 섬진강과 보성강변을 따라 54km를 달리다 보면 천혜의 관광자원과 자전거길, 둘레길, 섬진강 래프팅, 카누와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섬진강 도깨비마을, 청계동 계곡, 압록유원지, 태안사 계곡, 관음사 계곡이 있다.

먹거리로는 참게매운탕, 흑돼지 숯불구이, 능이 닭곰탕이 유명하며 농특산물로는 당도와 향이 뛰어난 멜론, 노화예방과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등이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만의 차별화를 통하여 앞으로도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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