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절로 보은 인사 올립니다”

지난해 7ㆍ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순천ㆍ곡성)이 최근 '이정현, 김민경 부부가 큰절로 보은 인사 올립니다'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문자메시지에서 "부족한 점 용서해 주시고 더 잘하도록 격려해 주시면 미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의원은 "보궐선거 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뜨거워진다"면서 "지난 365일은 제가 살아온 날 중 가장 짧은 일년이었다. 아직도 해야 할 지역 일들은 산적해 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산 확보와 관련 "국회의원이 예산을 많이 가져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내세울 일도, 자랑거리도 아니다"면서 "진정성 있는 심부름꾼으로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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