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병 준(곡성읍교회 목사)

 

"곡성 담양을 위한 나의 마음"

 

고향 같은 마음으로

포근한 감정을 실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비젼의 사람들아

네 고향 내 고향 따지지 말고

이웃의 향취에 정담을 나누며

저 멀리 우뚝 솟은 지리산의 봉우리

오늘도 우리 가슴 설레이게 합니다.


곡성 사람 담양 사람

똑 같은 민족이요 이웃의 동지인데

내 잘난 말한마디 상처되지 않을까

명품의 고향 사랑 힘있게 전파하니

섬진강 줄기 마다 흘러가는 물줄기에

한들한들 춤추며 반겨 주는 수양버들

축한한다 말한마디 사랑한다 말한마디

반갑다고 인사하네


죽부인 가슴 안아 행복을 노래삼아

흥얼흥얼 청춘남녀 흥겨워 춤추노니

대나무밭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이야기

푸른빛 찬란하며 태양빛 눈부시네

네가 크냐 내가 크냐

하늘 높이 치솟은 담양골의 대나무

모시적삼 갈아입고 당산나무 그늘아래

오늘도 동네 사람 웃음잔치 꽃피었네


사랑사랑 내 사랑아 우리함께 어깨동무

이웃동네 함께하는 희망 깃든 세월탑아

기차마을 멜론 사랑

흙내 나는 가브리엘

면면 사랑 군민 사랑

대나무 사랑 부채꼴 굽이굽이 정든 사랑

세월따라 묻어둔 정겨운 내 고향

곡성 사랑 담양 사랑 행복에 찬 눈길로...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