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고서파출소(소장 노득홍)는 보이스피싱이 날로 진화하고 정교해 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5일 관내 마트, 학교 앞,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현재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고서파출소는 이날 보이스피싱 홍보에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전화로 신용카드 계좌번호, 비밀번호 같은 금융거래 정보를 묻는 경우 일절 대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6년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금융권을 사칭해 도로명 주소 변경 내용을 설명한 후 안내 멘트(ARS)로 연결,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라고 요청하고 그런 다음에 본인계좌가 맞나 확인한 후 보안강화를 위해 다시 비밀번호 입력을 요청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홍보했다.

끝으로 피해를 당했을 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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