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cys-net(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정기회의를 최근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에서 개최했다.

Cys-net 실행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기관의 실무자 자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연 2회 정기회의와 연 4회 사례회의를 개최해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 및 평가와 각 기관별 주요 행사 등을 공유하고, cys-net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필수 연계기관인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보건의료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기관, 청소년쉼터 실무자가 참여해 각 기관의 청소년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과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에는 곡성 청소년들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위기청소년의 위기상황에 대처해 지원할 수 있도록 Cys-net(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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