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15일 오후2시부터 약40분간 대나무박람회 전시관 앞에서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경찰서, 군부대, 소방, 보건소, 한전, KT등 유관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진압 ,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화재, 인질납치, 폭발물 설치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으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대테러 요원 투입과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부상자를 후송하고  인질을 잡고 협박하는 테러범을 경찰과 군이 합동으로 검거한 후 현장에 설치된 추가 폭발물을 폭발물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안전하게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인규 담양경찰서장은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는 40여 개국 90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국제적 행사로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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