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 곡성향우회는 최근 추석을 맞아 곡성 관내 어려운 이웃 22 가구에 1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재광 곡성향우회에서는 매년 명절이 되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올해는 봄에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3가구에게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해 불편을 덜어드렸으며, 가을에도 대상가구를 선정해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곡성심청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에서 재광향우회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께 돋보기 안경을 나눠 드리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재광 곡성향우회 관계자는 “고향에 계신 모든 분들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의견을 모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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