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최근 상습 가출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 대해 담양군청, 대한적십자사, 담양한전 등 관계자 25명이 합동하여 위기청소년 가정환경 안전정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담양경찰서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상습 가출하는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속적인 개별 면담으로 라포를 형성,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도·지원 방안을 논의하여 警·官 합동으로 방 도배·장판 교체, 불필요한 쓰레기 수거 폐기 및 청소, 학습 환경조성을 위한 책상 및 텔레비전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지원, 연계하는 등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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