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104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15만대 이상의 차량이 방문한 대규모 국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개최된 데 크게 기여했다.

담양경찰은 박람회 개막 전부터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매주 회의를 개최, 주차장 등 박람회장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국내 군(郡) 단위 자치단체로는 첫 국제행사임을 고려해 경찰주관 군부대, 소방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박람회 기간 중 2,4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개·폐막식 등 주요행사와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 집중 배치하고, 미아보호 등 91건의 민원을 즉시 처리하는 등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인규 담양경찰서장은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담양, 품격있는 담양경찰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13일부터 3일간 담양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도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지원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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