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초등학교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19일 오전9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국회·곡성군·곡성군 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축구클럽연맹에서 주관하며, 전국 48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예선리그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를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본선과 결선은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와 동악체육공원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군은 지난해 12월 15일 한국축구클럽연맹과 3년간 경기 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공직자 및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상가,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군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인제 축구대회로 국내에서 최초로 곡성군이 유치했으며, 관광비수기인 동절기에 열려 숙박, 요식업, 시장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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