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임채인)가 최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제 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이연득 회장, 유근기 군수, 주성재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향군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산면 최용열 회장과 여성회 이보경 사무국장이 도회장표창을 수상했으며, 곡성읍 김종천, 오곡면 염기철, 고달면 강두옥, 입면 김상기, 겸면 남동희 회원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향군회원 자녀이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곡성고등학교 2학년 최준형 학생에게는 향군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임채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 55차 정기총회를 맞아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향군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군회원들은 안보역군의 선봉으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튼튼한 안보를 결의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제 1부 의안심의에서는 2015년도 결산안과 2016년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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