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최근 관내 중학교 2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장흥 소재 전남 영어마을 수련원에서 ‘2016년 희망곡성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본 캠프는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관내 청소년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2016년 곡성군 장학진흥사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추진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첫날 레벨테스트 이후 조별로 상황별, 장소별, 나라별 일상영어를 원어민 교사를 통해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기 군수는 “공약으로 내건 것처럼 관내 중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우수 인재들을 지역학교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희망곡성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하계 방학기간 중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