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봄마중 갈까부다’를 주제로 한 국악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의 봄나들이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및 드라마 OST부터 전통국악 실내악 연주, 창작 국악가요 까지 전통 소리와 퓨전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드라마 추노 OST의 ‘비익련리’ 해금 창작곡, 국악의 꽃이라고 불리는 25현 가야금 병창 ‘새타령’과 ‘팔도민요’, 영화 OST ‘Let it be’, ‘Hey Jude’, 홀로아리랑과 배 띄워라 등 풍성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체육과 담당자(☏061-380-2802)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군은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당일인 30일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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