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최인규)는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용면 용연보건진료소를 비롯하여 관내 11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현장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 순회 간담회는 최근 줄줄이 발생하고 있는 여성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읍내 중심가나 지역 파출소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는 보건소부터 실시하며 4대악 홍보와 더불어 여성 불안신고 앱(APP)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예방전단팀(CPO)의 전문적인 방범진단과 함께 CCTV나 방범창, 풋 SOS시스템과 무인경비 시스템 등 방범시설의 정상작동 유무나 추가 설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관계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최인규 담양경찰서장은 “최근 여성범죄가 이슈를 타면서 비교적 도시 중심부에서 떨어진 외딴 지역의 1인 관공서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방범시설을 점검 한 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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