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7시 문화회관

담양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색다른 스토리와 독창적인 분위기 연출로 최근 큰 인기를 끈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이달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오는 6일 수요일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김말순 역의 아역 김하나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궂은 날씨로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군민 여러분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회관을 찾아 재미있는 영화를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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