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유근기 군수는 국회를 방문하여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정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만나 주요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한데 이어 정인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당을 떠난 광폭행보를 펼쳤다.

군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 사업으로 110건 982억원의 국비를 요구, 앞으로 지역 정치권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7.4%로 열악한 형편이지만 중앙부처 공모사업, 각종 국비 지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유근기 군수부터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어 내년에는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