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문화예술단은 최근 곡성읍 신월리 곡성심청골효도의집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위손 봉사회(오영애), 곡성농협주부교실 미용봉사단과 함께 협업한 공연으로 다른 봉사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봉사는 7080노래를 시작으로 색소폰연주, 출연 가수들의 합동공연, 신청곡 부르기 등  연로하신 노인을 위한 위로 공연형식으로 열렸다.

행사관계자는 “이미용 봉사와 노래봉사를 하면서 행복을 드리려 찾아갔는데 오히려 행복을 한 수레 가득 싣고 돌아온 느낌이다. 나중에도 함께한 공연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문화예술단은 지난 21일에도 복지시설인 삼강원에서 위문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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