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일 군청 현관에서 ‘정부3.0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곡성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았다. 지난 2015년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것에 이어 2년 연속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로 혁신하려는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다각도로 측정한다.

민선6기 곡성군은 농촌맞춤형 교통복지 등 군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 국민디자인으로 대표되는 군민 주도 참여 채널 운영, 투명한 정부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원문정보 공개 등 거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행복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신이 군정 곳곳에 뿌리내린 탓인지 ‘2016 곡성군 사회조사’에서도 군민의 약90%가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유근기 군수는 “올해는 정부3.0 정신으로 지난해보다 3배로 뛰는 군정을 펼쳐 3만여 군민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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