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24일 관내 대형버스 등 전세버스 회사를 찾아 대형교통사고 예방 및 졸음운전, 3대 교통반칙 근절활동 등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담양경찰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 수학여행 및 봄꽃축제 등 나들이 차량의 급증으로 특히, 전세버스 등 대형차량의 차내 가무행위·대열운행·안전띠 미착용 등 고질적 법규위반으로 대형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행락철 들뜬 분위기 억제를 위한 사전홍보 및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경찰서는 또 같은 날 고서면 동운리와 산덕리 구간의 가로수에 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

야광반사지 부착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 교통량 증가로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관광객 급증에 따른 선제적 교통관리의 일환으로, 봄철 도로 사고의 가장 취약요인인 졸음운전과 야간 운전 시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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