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 등 一擧兩得

곡성군은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신규 공무원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신규공무원 33명과 이들을 이끌어갈 멘토 선배공무원 33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로서 기본자질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대한 교육에 이어 유근기 군수와 함께 멘토링 활동보고 및 토크시간을 가진데 이어 지역발전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근기 군수와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보고 시간에는 멘토링 과정에서 발굴한 신규 새내기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정책개발과 군정발전 제안사항, 멘토링 우수사례 등 33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신속한 공직생활 적응은 물론 군정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유근기 군수와의 자유 토크시간을 마련하여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과 함께 신규공무원들의 궁금한 점을 듣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등 열린 행정을 펼쳐가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군은 지난 2월 27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진 후 지금까지 신규공무원들에게 4회에 거쳐 지역문화탐방, 회계실무 교육, 전산교육, 군수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매월 활동실적을 제출받아 실효성 있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멘티와 멘토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연말에 1년 동안 추진해 왔던 활동실적 보고 및 정책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팀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곡성군 시책사업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의 신속한 업무습득과 안정적인 공직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였는데 이렇게 군정발전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12월중 최종 활동보고회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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