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자 경찰청 인사에 따라 제83대 담양경찰서장으로 황석헌 전남청 형사과장(52, 사진)이 부임했다.

황 서장은 강원 고성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4월 경위로 임용됐다.

2015년 2월 총경으로 승진한 황 서장은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장흥경찰서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전남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매사에 신중한 일처리와 친화력 짙은 인간관계로 상하 간에 두루 좋은 평을 얻고 있는 황 서장은 특히 전공분야인 경찰행정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절도·폭력 등 생활범죄, 교통사고 예방활동, 피해자 보호업무 등에 있어 친절하고 공감 받는 업무처리로 국민으로부터 존중 받는 멋진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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