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군수, 시정연설 통해 군정운영방향 설명

 

유근기 군수는 지난달 29일 곡성군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분야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군민행복을 위해 곡성의 100년을 이끌어 갈 두 개의 핵심전략사업으로 ‘권역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및 인문교육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 군수는 올해의 경우 ▲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융·복합지구 선정 ▲유기농 백세미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국회의장상 수상 ▲중국과 180만 달러의 MOU체결 ▲낙동원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선정 ▲섬진강기차마을 한국관광100선 및 트래블아이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등 군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사람중심 경제 흐름에 맞춰 ▲잘사는 농업,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관광콘텐츠 개발 ▲생활밀착형 정책과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 안전하고 균형있는 지역개발 ▲ 군민관 소통하는 열린 공직사회 마련 등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3440억원으로 올해 대비 12.4%가 증가한 예산 편성안을 제출했다.

유 군수는 “내년은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사람이 북적대는 곡성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기이며 3만 여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희망곡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