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조 전 전라남도농정국장(사진)이 2월 5일 11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박 전 국장은 담양은 저출산·고령화, 중심지 상가 침체 등의 문제를 안고 있지만, 농업과 관광, 문화와 높은 수준의 주민자치 정신, 새희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방재정 권한이 늘어나는 지방정부의 시대에는 지방자치를 이론적으로 공부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가 지도자로서 적합하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담양은 농업을 잘 알고 실천하는 자가 필요하다면서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이낙연 전남지사의 초대 농정국장 등 농업현장의 경험을 살려 돈 버는 담양농업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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