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최형식 담양군수가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삶의 여정과 군정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저서 ‘나의 삶 나의 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 군수의 저서 ‘나의 삶 나의 길’은 ▲제1장-나의 삶 나의 길 ▲제2장-지방자치의 현장에서 ▲제3장-내가 꿈꾸는 세상 ▲제4장-담양군정 24시(대담) 등 4장으로 구성됐으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고 정치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비롯 도의원, 군수로 지방정치에 몸을 담아 오로지 담양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천해 온 열정과 노력들에 대한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이 책에서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담양 후손들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책적 소신은 물론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 큰 담양을 만들고, 자치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최 군수는 저서 출간에 즈음해 “저의 인생 여정과 함께 군민이 저에게 부여해 준 기회를 토대로 고향 담양의 정직한 일꾼으로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책으로 엮었다”며 “비록 재미없는 책일지라도 이 책을 읽고 천년담양의 새로운 꿈과 나래를 펼치면서 담양의 희망 찾기에 함께 나서 주시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저서는 최 군수가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변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등 담양의 희망 찾기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주제와 내용을 담아 출간하는 책으로 자신의 인생 여정과 함께 담양군이 미래 천년을 준비하고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저서 주요 내용으로 잠행의 시간들, 정치의 길을 걷게 한 ‘민주대학’, 담양의 성장 동력 대나무, 돈 버는 나무로 쑥쑥, 담양다움의 특성화로 관광도시 건설, 담양을 인문학 교육의 중심지로, 생태도시 정책은 담양의 핵심가치, 천년기념사업으로 후손들의 먹거리 준비, 담양식 마을자치, 대안교육의 메카 담양,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등을 담고 있다.

이외에 제4장 ‘담양군정 24시’에는 신 르네상스 시대 준비와 강한 농업군을 만들기 위한 비전제시 등 언론사 인터뷰로 구성된 대담기사를 수록해 담양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 군수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깊어진 뿌리만큼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을뿐더러, 세월이 흐를수록 뿌리가 굳건해진다”면서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스스로를 바로 지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의 출판기념회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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