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총경 양동재)는 지난 달 27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지킴이는 관내 경우회, 대한노인회, 일반 소속으로 지역 내 지리적 환경에 밝은 16명의 어르신들로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아동대상 성범죄와 등·하굣길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곡성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지킴이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아동지킴이 직무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동재 경찰서장은 “아동지킴이 어르신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과 함께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곡성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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