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윤주현)는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을 범죄예방순찰 취약장소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로부터 직접 탄력순찰 취약장소 신청을 받기로 했다.

탄력순찰대상으로 지정된 취약장소는 112순찰차가 5분간 머물면서 도보순찰을 병행하고 또한 그 장소에 범죄 예방 시설이 필요할 경우 방범시설개선도 추진한다. 평소 지역민들이 범죄 취약장소나 불안 장소를 생각해 놓았다면 지금이 신청 최적기다. 

신청방법은 3가지인데, 관할 파출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스마트 국민제보 또는 인터넷 www.patrol.police.go.kr 순찰신문고에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경찰관이 마을회관이나 5일시장 등 다중 운집장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 지도를 설치 한 후 주민들이 불안하게 느꼈던 지역에 스티커를 붙여 의견을 표시하면 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경찰관계자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범죄 취약장소나 불안장소를 선정하고, 경찰이 그 지역을 집중순찰(탄력순찰)함으로써 지역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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