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28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동아리팀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6일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본선 및 결승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구팀들은 대회 기간 중 곡성 지역 3개의 축구장(동악체육공원, 심청체육공원, 대황강체육공원)을 이동하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으로 우승, 준우승, 3위 외에도 MVP, 득점왕 등 수상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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