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대 정용선 담양경찰서장 취임

“담양경찰 가족과 함께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면서 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는 것이 경찰의 본연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들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치안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정용선 (총경, 58) 담양경찰서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 서장은 “주민들의 시선이 따갑고 요구하는 사항이 높더라도 우리 경찰은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치안 현장에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농촌 특성상 자주 발생하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CCTV 성능개선과 확대 설치,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활성화에 힘쓰겠다” 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로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은 물론 맞춤형 치안정책 실현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장성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36기로 경찰에 입문한 정 서장은 경기남부청 치안지도관과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이번에 담양서장에 취임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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