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정용선)는 14일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강 모 부사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 부사관은 지난 11일 오후 휴가로 집에서 아버지 일을 돕던 중 이웃집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잠겨 있는 대문을 열고 연기가 가득한 화재현장으로 아버지와 함께 뛰어 들어가 연기를 마신 채 쓰러져 있는 김 모(72) 할아버지를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한편 출동한 소방관들을 도와 신속한 화재 진압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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