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철웅)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보육기관이 휴원·휴교를 연장 결정함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해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긴급돌봄서비스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2세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으로 최대 6명이 신청할 수 있다.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인력을 아동 3명당 1명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공간의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이다.

체온 측정기, 손소독제,  아동 마스크 등을 비치하여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주기적인 건물 방역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돌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취약가정 아동에게는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무상 식사를 제공한다.

이 긴급돌봄서비스는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383-3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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