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정용선)는 최근 무정면 덕곡저수지에 빠진 파킨스병 환자를 구조한 산불감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상한 산불감시요원 정 모 씨(남, 65)는  무정면 덕곡리 주변을 순찰하던 도중 요구조자가 탄 전동차가 넘어지면서 저수지에 빠지는 것을 목격하고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요구조자를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용선 경찰서장은“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구조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전남경찰을 대표해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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