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북 출신 이재종 민주당 부대변인(사진)이 춘추관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이재종 행정관은 2017년 대선 당시 광주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20여년 간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책미디어실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기획력으로 지방선거를 압승으로 이끄는데 기여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던 서울 광진을 지역의 고민정 후보 캠프에서 본부장을 맡을 만큼 당 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민선4기 이정섭 前 담양군수의 조카이기도 한 이재종 씨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랜 특보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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