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자 작가 개인전이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곡성읍 중앙로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2곳에서 열린다.

임원자 작가는 동강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수채화 전람회 특선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빛의 맛을 살린 수채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가 어린 시절 친구들과 곡성의 산하를 누비며 경험했던 추억들이 담겨 있다. 우리 주변의 소소한 들꽃들과 추억 속에서 친구와 형제들이 뛰노는 모습, 곡성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담담한 터치로 형상화되어 있다.

곡성군 갤러리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 및 관람료는 무료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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