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잎에 바람이 분다’ 유튜브 채널 통해

사단법인 누림이 미디어아트 오케스트라 공연 ‘댓잎에 바람이 분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댓잎에 바람이 분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을 통해 제작된 공연으로, 소쇄원 같은 담양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오케스트라,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예륜협동조합의 오창록 작가의 연출로 작곡 및 편곡은 담양도립대학교의 이승곤 교수, 미디어 아트는 박상화 작가가 담당했다. 이준행의 지휘로 아시아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와 퓨전실내악단 한음사이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천년의 서곡’과 ‘천년의 빛’은 지명 천년의 역사를 가진 담양의 빛을 주제로 한 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일상의 안식’은 생태도시 담양의 힐링과 치유의 기운을 받을 수 있으며, ‘소쇄원 풍경’은 담양을 대표하는 정원인 소쇄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담양의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경쾌한 곡인 ‘천년의 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사단법인 누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문화재단 지원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온택트 음악 공연 관람을 통해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061-755-3770 공연 관람: 유튜브 사단법인 누림 / https://youtu.be/N_qKa-e9o7I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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