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중재 능력 뛰어난 법조 경력 기대치 높아
담양 월산면 출신 이정희(66)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에서 변호사 활동을 해온 법조인이다.
차관급인 신임 이정희 부위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과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민네트워크 포럼광주의 상임대표를 맡았던 그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부위원장은 변호사 활동을 통해 형사·민사·행정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은 경험과 풍부한 공익활동을 바탕으로 집단갈등 조정·중재 능력 및 소통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원활한 고충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의 권리 구제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 집단민원의 조정 및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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