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림과, 의용소방대와 협업하여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곡성 11개 읍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 공동소각은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산불진화대원(감시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지켜본 가운데 산불 취약지와 소각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부터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는 갑작스러운 바람 등에 의해 대형화재로 확산 될 위험이 있다”며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