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옥님 의원(사진)은 최근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지난 해 학교 급식메뉴에 우유를 포함시키고, 학교 우유 급식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국회와 각 중앙부처에 촉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전라남도 학교 우유급식 지원조례’를 발의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학생에게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우유 급식을 2021년부터 전남 전체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자급률 하락 속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학교 우유급식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산 감축정책이 불가피하여 어려움이 크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낙농기반 유지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정옥님 의원은 “도내 청소년과 낙농가를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패까지 전달해 주셔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현안을 열심히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