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격리‧보호시설 5억원 지원 및 마스크 3만장 전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8일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담양을 방문,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담양을 방문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에 전 군민과 공직자 대상 전수검사 등 발 빠른 대응이 돋보였다”며 “담양군에서 건의한 공공형 격리ㆍ보호시설 건립 사업비로 5억원의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 전달하며 연일 방역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1개 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신속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파악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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