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 패러다임 전환 성과로 행정효율성 제고

유근기 곡성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2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총 7개 분야(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로 진행됐다. 유근기 군수는 창의교육 정책 추진 성과가 돋보여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민선 6기와 7기를 연임하고 있는 유근기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핵심 시책으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주민들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도시로 갔던 젊은이들이 곡성의 교육이 좋아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두가 학습에 참여하는 배움 중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곡성군 전역을 자연 속 창의교육의 무대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화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눈에 띈다. 곡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교육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지역사회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는 전국 최초 민관학 교육협업기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출범으로 가시화됐다. 재단은 현재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지수 1위 곡성군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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