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광현 담양부군수 취임

정광현(55세) 전라남도 총무과장이 2일자로 담양부군수에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광현 부군수는 광양시 출신으로 조선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1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남도 총무과 인사팀장, 세정팀장,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투자유치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전격 생략하고 군정 업무 파악에 나선 정 부군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건설이라는 군정목표를 순도 높게 완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최형식 군수의 군정 철학과 군민의 뜻을 잘 살펴 신뢰받는 섬김행정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담양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용하면서도 탁월한 추진력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진 정 부군수는 “중앙정부와 전남도로부터의 지원과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내고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신과 철학이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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