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진 곡성부군수 취임
”함께 해요 희망곡성호에 승선하게 되어 기쁘며 민선 7기 군정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함께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신임 이상진 (45, 사진) 곡성부군수의 각오.
신임 이상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곡성은 인심 좋고 살기 좋게만 느껴졌던 전원형 도시에서 벗어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로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희망의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음을 확실히 실감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 축적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유근기 군수의 군정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공직자는 물론 주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곡성군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신임 이상진 부군수는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 고려대 행정학과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2008년 행정고시(51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F1대회 지원본부,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 마케팅담당, 기획조정실 정책평가 정책개발 기획팀장, 자치행정국 총무과, 에너지산업과장, 국제협력관을 거쳐 곡성부군수로 부임했다.
신뢰 행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이 부군수는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온화하면서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관계가 원만하고 직원과의 화합을 우선시하는 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장명국 記者
